2025 Sisu


오래된 나무의 결, 손으로 다듬은 곡선, 세월을 머금은 빈티지 가구, 그 곁에 숨 쉬는 푸른 식물들의 고요한 공간에서 <Sisu 시수> 라는 전시로 인사드립니다.

Sisu 시수는 핀란드인들의 정신과 같습니다. 인내는 쓰고 그 열매는 달다 라는 격언에 나오는 인내와 비슷한 의미로, 오랜 시간이 지나 고색을 드러내는 빈티지 가구와 시간의 흔적을 담은 식물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깃든 가구와 자연이 함께 숨쉬는 공간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우리들의 인생에서 균형과 따뜻함을 찾는 한 가지 방식일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머무는 공간은 우리의 마음을 닮아갑니다. 오래됐지만 새롭고,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빈티지 가구와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가구와 식물의 이야기를 경험해보세요.


2025 Sisu 시수

25.06.06 - 6.15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로26길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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